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2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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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200례 달성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7.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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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다빈치Xi’ 도입 후 2018년 100례 달성…약 8개월 만에 200례 성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은 7월24일부로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12월 첫 로봇수술 시행 후, 2018년 1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약 8개월 만에 2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세부적으로는 비뇨의학과 수술이 9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외과 80건, 산부인과 21건, 이비인후과 2건이 뒤를 이었다. 시행된 수술 갑상선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각종 암을 비롯해 갑상선 결절, 비뇨기 폐색, 자궁근종 등이 있었다. 주로 복잡하고 정교한 수술에 시행되며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7년 12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4세대 수술로봇인 ‘다빈치Xi’를 도입했으며,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에 성공하면서 지역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병원인 만큼, 앞으로도 로봇수술과 같은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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