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이비인후과 원장, 조선대병원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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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이비인후과 원장, 조선대병원에 기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4.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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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료 정보 공유 위한 원격 화상회의장비 전달
허준 이비인후과 원장(조선대의대 26회 졸업)이 조선대학교병원에 ‘화상회의장비’를 기증했다.4월4일 조선대병원 10층 회의실에서 ‘화상회의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허준 원장은 “최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여 지역병원이 지닌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모교 병원의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배학연 병원장은 “모교 출신으로 지역 내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허준 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병원은 물론 조선대병원에서 연수 받은 해외 몽골 및 러시아 연수의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 의학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호남 최초로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조선대병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700회 넘는 ‘암 환자 다학제 통합 진료팀’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고 있다.

이날 기증 받은 원격 화상 회의 장비를 활용하여 최신 의학 정보 교류에 힘써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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