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미즈메디, EDGC와 업무협약
상태바
강서 미즈메디, EDGC와 업무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03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밀 유전체의학 확립과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협력키로
▲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EDGC가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EDGC 신상철 공동대표, 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병원장, EDGC 이민섭 공동대표.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병원장 장영건)은 4월2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영건 병원장, 노태호 행정부원장, 박용수 기획조정실장 등 미즈메디병원 관계자와 신상철 공동대표, 이민섭 공동대표 등 EDG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EDGC는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 유전체의학인 이른바 ‘4P 의학’이 확립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4P 의학’이란 Preventive(예방), Prediction(예측), Personalized(맞춤) 그리고 Participatory(참여)를 의미하는 미래의학이다. 

장영건 병원장은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를 의료와 융합해 신 의술을 개발하는 것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질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맞춤 서비스를 위해 EDGC와 협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