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3대 집행부 임원 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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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23대 집행부 임원 보선
  • 박현 기자
  • 승인 2015.1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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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영 수석부회장, 황보신이·김귀숙 부회장, 김애리 총무이사
황은정 교육2이사, 김영미 재무이사까지 추가 임원 인선 확정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보선을 단행하고 11월16일 개최된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정비된 집행부 체제로 본격적인 회무를 개시했다.

이번 임원 보선은 나현오 수석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前 약제부장)의 사직과 석현주 부회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前 약무국장)의 퇴직, 오양순 총무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제팀장)의 중도사임으로 임원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신규 임원을 추가 선임하고 보다 효율적인 회무 수행을 위한 일부 임원의 보직 및 업무분장 변경을 같이 진행하게 됐다.

우선 공석이었던 수석부회장에는 중소병원1,2위원회와 홍보위원회를 담당했던 은종영 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선임됐다.

병원약사 인력 개선 TF 팀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총무위원회와 중소병원1,2위원회를 담당하면서 인사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장도 맡게 된다.

2009년 중소병원이사로 본격 회무를 시작한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2011~2013년 광주전남지부장, 2013~2014년 정보통신 및 중소병원 담당 부회장, 지부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목포과학대학 간호과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국제협력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2위원회 이사를 맡았던 김귀숙 이사(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과장)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미래발전위원회 및 질향상위원회, 홍보위원회를 담당하게 됐다.

김귀숙 신임 부회장은 2002~2004년 편집부위원장을 시작으로 2005~2008년 보험부위원장, 2009~2012년 편집이사, 2013~2014년 학술이사 등 오랫동안 병원약사 회무를 담당해 왔다.

재무위원회와 정보통신위원회를 담당하였던 석현주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황보신이 약제부장이 선임됐다.

황보신이 신임 부회장은 1983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의 전신인 강남성모병원 약제팀장으로 근무했으며 2005년부터 2008년 2월까지 학술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오양순 총무이사의 후임으로는 김애리 재무이사(건국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가 선임됐으며 신임 재무이사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영미 약제팀장이 새로 선임됐다.

김영미 신임 이사는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김귀숙 이사의 승진에 따라 공석인 된 교육2위원회는 대외협력위원회 황은정 부위원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약제팀장)이 신임 위원장을 맡게됐다.

이광섭 회장은 “공석이었던 부회장 및 상임이사에 능력과 열정을 갖춘 인물을 선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그 결과 모든 임원진들이 만족할 만한 인재가 발탁됐다. 특히 수석부회장에 초대 지부장협의회장이자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은종영 부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대형병원과 중소병원간의 격차를 좁히고 조화와 소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행부가 재정비되고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은 2016년 12월 말까지 23대 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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