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 신부
박재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장 신부는 4월29일 을지대학교 일현의학관 3층 지천홀에서 을지대학교 의예과, 간호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질병과 고통의 영적 가치 추구와 의미 치유’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박재만 병원장 신부는 “과학의 일부인 의학과 그 기술을 배운 의사는 과학자이지만 윤리, 철학, 종교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의료행위는 단순히 병들거나 나약한 육체를 고치거나 돌보는 행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치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