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귀 도움에 남다른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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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귀 도움에 남다른 성취감
  • 한봉규
  • 승인 2005.07.1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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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담을 통해 본인은 물론 그 가족을 비롯한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을 때,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 이지요." 한림병원(원장 정영호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900-4)의료사회복지사 박신영(31)씨.

환자 및 그 가족들이 질병에서 겪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과 봉사의 과정을 서로 밟으며 환자로 하여금 건전하고 정상적인 인간으로 사회에 다시 복귀 시키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서가 바로 사회사업실의 사회복지사들이다.

"진료지원팀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적지 않은 애로사항도 있지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각종 사회자원과의 연결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빨리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는 "특히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 및 인력지원과 각종 심리적 상담 등을 통해 환자들이 독립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라며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큰 의미를 부여.

친절 서비스는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진실한 마음 속의 다짐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최근 실시된 병원 친절 서비스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들으며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된 친절서비스 내용을 습득하게 되어 앞으로 이를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이번 기회에 약속해보고 싶다고.

"힘들어 했던 환자들이 서로의 격려와 상담 속에서 밝아지고 웃음 띈 얼굴로 병원 문을 나설 때면 나의 일인 양 무척이나 행복하며 일의 의미도 느껴 본다"며 "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나누고 이를 알려주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사회복지사들의 역할 또한 막중함을 강조하고 싶다고.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밀하고 다정한 이웃이자 병원인으로의 생활에 적지 않은 만족과 즐거움 속에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녀는 앞으로 환자들의 친구와 같은 그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 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남 고 푼 것이 작은 바람이라는 그의 취미는 영화감상과 요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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