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보 30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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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보 300호 발간
  • 윤종원
  • 승인 2004.09.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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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보"가 지령 300호(2004년 9월호)를 발행했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백병원보"는 백병원의 유일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백병원 교직원들과 백병원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한 받아왔다.

"백병원보" 지령 300호 기념사에서 백낙환 이사장은 "환자 중심의 새로운 병원문화 조성에 일익(一翼)을 담당하였고, 무분별한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자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정보교환을 위한 유용한 매개체로서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령 300호가 되는 동안 "백병원보"는 보기 좋은 병원보, 읽기 쉬운 병원보를 만들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편집의 체계를 개편하고, 다양한 기획기사를 발굴하는 등 디자인과 내용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해왔다.

1975년 8월 창간호가 B4크기 갱지 2면이었던 것을 10월 3호부터 4면으로 증면했고, 창간 8년만인 1983년 68호부터 신문형태의 세로편집으로 전환했으며, 1983년 78호 가로편집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1994년 1월, 174호부터는 제호를 "백병원보"로 바꾸고 제호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로 바꾸고, 44페이지 전면칼라, 책자형태로 전환하여 병원보로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하였다. 현재 2만부가 인쇄되고 있으며, 알찬 내용과 보기좋은 편집으로 ‘백병원보가 기다려진다’는 6천여명이라는 외부 정기구독자를 만들어냈다.

한편 백병원 홍보실에서는 "인제대학교 백병원보" 지령 300호 발간을 기념하여 교직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 및 ‘백일장’을 개최하기도 했다.
<윤종원·yj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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