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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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 박현
  • 승인 2004.09.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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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로 13억원 지원받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총장 김병수)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004년도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3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대학 72개교 중 평가결과에 따라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이 우수한 27개교가 선정됐다.

불임ㆍ유전ㆍ생식의학 분야에서 탁월하고 세계적인 업적으로 절대 우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병원을 모체로 설립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생식계 질환 바이오 마커 발굴 및 분자치료기술 개발"의 사업명으로 생식계 질환과 관련된 첨단 의료바이오 연구의 세계적인 메카로 특성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고정재 기초의학연구소장은 “축적된 연구기술과 우수한 연구 인력의 확보로 경쟁력 있는 연구결과 창출이 기대되며 대학의 생명과학 전문대학원을 비롯한 대학 부설 임상의학연구소, 기초의학 연구소, 세포유전자 치료 연구소, 여성의학연구소 등을 연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중문의대 측에서도 자체적으로 “이 분야에 9억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첨단 의료바이오산업 육성 및 세계적인 생식의학의 명문대학으로서의 도약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수도권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27개 대학을 "수도권 특성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 올해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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