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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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가
  • 한봉규
  • 승인 2005.06.1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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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진실 된 모습을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올바른 친절이 아닌 가 생각 해 봅니다." 한림병원(원장 정영호.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900-4) 소아병동 간호사 심혜영(28)씨.

환자들 한분 한분을 일일이 돌봐야 함은 물론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조금의 불편함과 어려움도 없도록 병동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갖가지 다양한 친절 서비스 제공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 가는 지 모를 정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병동 간호사들.

"특히 이곳 병동은 성인들과 달리 어린이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다소 어수선하고 복잡하기도 하다."는 그녀는 "그래도 천진난만한 소아환자들을 어루고 달래며 함께 울고 웃는 이곳 생활이 나름대로 보람도 있고 즐겁기도 하다."며 소아병동 간호사로서의 뿌듯함을 다시 한번 느껴 본다는 심 간호사.

친절이란 남을 대함에 있어 꾸밈없이 최선을 다해 나의 이해를 떠나 남을 이해하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앞으로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마음이 예쁜 간호사가 될 것을 마음 속으로 약속해 본다고.

"간호사로서 현재 몸담은 병원에서 사람을 간호하고 돌보는 일에 더 열심히 최선을 다 할 것 " 이라고 말하는 그는 환자들에게 희생과 봉사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있는 동안 몸과 마음을 바쳐 최대한 열심히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좌우명이자 직장 생활 철학이라는 그는 지금의 간호사 생활에 열과 성의를 다해 환자에게 꼭 필요하고 기억에 남는 병원인으로 남고 푼 것이 간호사로서의 바람이라는 그녀의 취미는 영화감상과 야외 드라이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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