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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풋볼선수 뇌손상 사망 확률 일반인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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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풋볼선수 뇌손상 사망 확률 일반인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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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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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이 뇌 손상 장애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나 높다는 미국의 한 연구서가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이 때문에 운동경기 중 폭력행위를 줄이자는 여론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미 국립 직업안전및건강연구소(NIOSH)는 미 의학학술지 '뉴롤로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은퇴한 운동선수 3천439명의 사망진단서와 의료기록을 토대로 이들이 알츠하이머나 루게릭병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4배나 높으며, 특히 '공격 위치'의 선수는 뇌장애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전직 NFL 선수 2천 명은 지난 5월 NFC를 상대로 머리 부상으로 말미암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지난 6월 팝 워너 유스 풋볼 리그는 뇌진탕 위험을 줄이고자 경기 중 몸싸움에 제한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주요 저자이자 NIOSH의 연구원인 에베렛 제이 레먼은 "이러한 상황은 풋볼 선수들 사이에서 신경퇴행성 질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최근 연구들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NFL은 이런 위험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뇌진탕 관련 지침서를 발행하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팀 의료진과 트레이너들에게 경기중 지속적으로 뇌진탕을 당한 선수들을 파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NFL은 개막이래 92년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인 3천만 달러를 의료연구비 목적으로 6일 NIOSH에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미 국립보건원(NIH)의 감독하에 뇌손상, 뇌진탕 처치와 다른 뇌 관련 질환을 연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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