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령부와 공군 6탐색구조전대, 소방방재청이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서북도서에서 적 포탄 낙하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긴급하게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처치 및 치료를 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훈련은 공군 6탐색구조전대 치누크(HH-47) 수송헬기와 소방 방재청 소속 중앙 119 다목적 소방헬기(EC225)와 국군수도병원의 신형 구급차가 투입된 가운데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월 국방부와 소방방재청이 '응급환자이송 협약' 체결 이후 서북도서 지역에서 관ㆍ군 후송수단이 동시에 투입되어 실시하는 최초 합동훈련인 만큼 신속한 현장출동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상호 의사소통 및 협력체계유지 등 팀워크를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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