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퇴치연맹 후원회장에 윤석근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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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퇴치연맹 후원회장에 윤석근 씨 취임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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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제5대 후원회장으로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진호 GSK 대표이사)은 6월25일 임시이사회에서 제5대 후원회장으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김진호 회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에 대한 홍보·교육 사업에 전념해 왔으며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기 위해 이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윤석근 대표이사를 신임 후원회장으로 추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회장에 취임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는 "그 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관련 단체들과 함께 에이즈 예방에 힘써온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더욱 활성화 된 대국민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근 후원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제약계에 몸 담으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일성신약은 1954년 설립 이래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제품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생명공학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 치료용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1년 12말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누적 감염인 수는 8천544명으로 이중 1천512명이 사망해 7천32명의 감염인이 생존하고 있다. 지난 한 해 888명이 증가했고 그 중 10대 신규 감염인은 40명(4.5%)으로 전년대비 42.8%의 급속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질병의 감염경로는 명확히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과 홍보를 통한 예방사업이 절실히 강조되고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예방을 위한 상담, 홍보, 교육, 조사연구 그리고 국제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외국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설립됐다.

그동안 에이즈 예방 홍보∙교육사업, 성병 및 에이즈상담소 운영사업, 외국인에이즈예방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kaids.or.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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