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의대 동문들 훈훈한 모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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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대 동문들 훈훈한 모교사랑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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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모교 방문, 40회 3억여원 기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민철) 동문들이 모교방문과 두둑한 후원금 기부 등으로 훈훈한 모교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62년 의대 10회 졸업생 부부 48명이 졸업 50주년을 맞아 최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이한 40회 동문은 연구장학재단에 3억6천4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졸업 50년이 된 10회 동문은 학동 캠퍼스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고 옛 학창시절 회상과 동시에 학교 발전상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한 이들은 옛 스승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며 학창시절 얘기로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40회 동문은 지난 5월26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졸업 20주년 기념식에서 정성껏 모은 기금 3억6천460만원을 이민철 학장에게 전달하면서 학교발전과 연구증진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철 학장은 “전남대의대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문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은 수준 높은 의료연구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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