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방사선사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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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사선사가 되도록
  • 한봉규
  • 승인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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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방사선사 홍동희 씨
" 즐거움과 기쁜 마음을 갖고 직장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곧 고객에 대한 최고의 친절 서비스가 아닌 가 생각 합니다." 세란병원(원장 홍광표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32-2) 방사선사 홍동희(26)씨.

임상각과에서 의뢰한 모든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의 촬영 및 판독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 치료에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방사선과, 특히 PET, MRI, CT 등과 같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며 24시간 병원을 지키는 데 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부서가 바로 방사선사들.

"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방사선사 분야도 이제는 남성의 영역만은 아니지요. 매력 있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분야에 섬세하고 정확함을 요구하는 방사선 분야는 곧 우리와 같은 여성들이 도전해 볼만 한 영역이 아닌 가 생각 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주로 여성 환자들의 유방암검사와 MRI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녀는 "이곳을 이용하시는 많은 고객들은 크고 엄청난 장비에 미리 겁을 먹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되도록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을 위한 친절 서비스에 방사선과가 앞장설 것을 다짐.

"나 자신이 많은 것을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또한 올바른 환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가 아니겠느냐."고 말하는 그녀는 방사선사협회와 유방 전문학회가 시행중인 각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학원을 다니며 좀 더 수준 높고 깊은 학문의 배움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푼 것이 지금의 심정이라고.

앞으로 병원 생활의 충실함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방사선사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녀는 특히 기회가 된다면 외국의 선진 방사선사 분야를 습득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고 푼 것이 미래의 작은 바람. 여행과 영화관람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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