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및 인증병원]한길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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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및 인증병원]한길안과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2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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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한길 27년, 전문병원 시대 선도…모든 안과질환에 원스톱 당일 진료시스템
연 15만명 외래, 백내장수술 실적 전국 2위…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등 사회봉사도 앞장

 정규형 이사장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취득과 전문병원 지정을 동시에 달성한 의료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 6월 병원급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취득했고 연이어 11월에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 의해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최정상급 의료기술과 진료인프라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길안과병원의 인증취득은 무엇보다도 중소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길안과병원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인증을 취득하며 환자안전과 의료 질에 대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앞으로 인증 받아야 할 중소병원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안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이끄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인천·경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안과 분야에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이도 높은 진료를 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진료와 수술 등 임상능력뿐 아니라 규모, 학술, 연구 등 안과 전 분야에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시설과 장비는 물론 의료진 수준 국내 최정상급

한길안과병원은 1985년 인천 부평에서 25평 남짓한 '정안과의원'으로 출발, 안과 단일 분야로는 대학병원을 포함해 규모나 실적 면에서 국내 2위에 해당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 면에서 국내 정상급으로 꼽히며 특히 안과 각 분야별로 풍부한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어 모든 안과질환에 대한 원스톱 당일진료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런 안과 전 질환 당일진료시스템은 대학병원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탄탄한 의료진은 또 다른 자랑거리다. 일류대학병원 교수 출신 중심의 정예 의료진 19명(안과 전문의 14명, 마취과 전문의 1명, 전공의 4명)이 전안부, 망막, 안성형, 녹내장, 라식 등 5개 진료센터 및 소아안과·사시·약시 클리닉을 운영한다.

연간 15만 명이 넘는 환자가 한길안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안과병원의 대표적 수술로 꼽히는 백내장수술 실적은 전국 2위에 이른다.

안과질환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꼽히는 망막질환 수술도 연간 700건을 넘는다. 이 같은 수술실적은 망막분야가 안과에서 가장 수련기간이 길고 수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임을 감안할 때 이 병원의 임상능력을 짐작케 한다.

녹내장 분야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대학병원에도 전문의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은 녹내장 분야에서 3명의 전문의가 포진해 평일 상시 진료한다. 녹내장 전문의가 3명이나 있는 병원은 인천에서 한길안과병원이 유일하다.

라식, 라섹, 초고도근시교정술 등 시력교정수술도 안전하고 정확한 개인별 맞춤수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1992년 인천 최초이자 전국 2번째로 각막굴절교정술을 도입,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21년 전통을 이어오며 시력교정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비쥬맥스, EX500 등 최상위 시력 교정 레이저 및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과 분야 중 각막을 전공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4명의 각막 전문의가 고품질의 수술을 시행한다.

의료진의 학술연구와 교육에도 열심이다. 원내 학술 집담회인 월요컨퍼런스를 상설화해 진료정보를 공유하고 의료 수준을 고급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세미나 참석과 발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미국안과학회, 외안부연구회, 대한망막학회 등 국내외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적어도 연 1~2회는 해외학회에 참석해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진에게 2인1실 연구실을 배치하고 연 1회 이상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도 연건평 2천700평에 11개의 진료실과 수술실 7개, 검사실 24개, 병상 50개 등을 갖추고 있어 대학병원을 포함해도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크다.

안과전문병원답게 OTI와 OCT(빛간섭단층촬영), OQAS(빛산란시기능분석검사), Optomap(무산동광각안저카메라), Visucam(안저촬영), Pentacam(각막지형도검사기), FAG(형광안저혈관조영술), VEP(시유발전위검사), ERG(망막전위도검사) 등 국내에 많지 않은 다수의 최신 첨단장비들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직원에게 행복을 주는 병원

한길안과병원은 동종업계에서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는 병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 병원의 경영진은 '직원에게 행복을 주는 병원'을 병원경영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환자에게도 친절히 대하고 진심과 정성을 다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병원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결혼 후 5년이 경과한 후에도 임신을 하지 못한 기혼 여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불임휴가를 비롯해 병원 내 동아리 활동비 지원, 자기계발금 지원, 직원생일 이벤트, 체육·문화 공연 무료관람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역사회와 환자로부터 받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사업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인천의 대표적 기업인 한국지엠이 운영하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공동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수술비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복지관, 혜광학교, 해피홈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자매결연 또는 후원을 통해 수술비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자선병원인 한길우즈벡안과병원을 설립해 동포인 고려인 뿐 아니라 우즈벡인까지 무료진료하는 등 우즈베키스탄에 인술한국의 이미지를 심고 있다.

병원 1층에 위치한 한길눈박물관은 개화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안과와 관련된 장비와 안경, 사람과 동물의 안구모형, 카메라 등 다양한 눈 관련 장비와 유물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안과 관련 장비는 한길안과병원이 1985년 개원 이래 실제 써 왔던 장비를 직접 전시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안과건강강연, 명사초청강연, 무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한길안과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콘서트'라는 타이틀 아래 지난 2009년부터 무료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과 함께 '제1회 사랑나눔콘서트'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2011년 6월22일에는 '제2회 사랑나눔콘서트'를 부평아트센터에 개최해 인천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미추홀오페라단,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사업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강당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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