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평가사협회 산학협력 세미나 성료
상태바
보험심사평가사협회 산학협력 세미나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29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 및 2012년 보건복지 정책방향 소개

               이상웅 회장
한국보험심사평가사협회(회장 이상웅)는 1월27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한국의료행정실무협회와 공동으로 '2012년도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 대학 보건행정학과 교수들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제도(의료기관평가인증원 신현수 정책개발실장) △2012년 건강보험재정 안정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한 주요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 등 2편의 강좌가 진행됐다.

이상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험심사평가업무 관련 학문을 재점검하고 교과과정을 세우는 한편 후학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 만 7년이 된 심사평가사협회는 그동안 16차에 걸친 검정을 통해 1만6천명의 회원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학협력을 통해 학교와 현장의 보험 관련 정보공유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해마다 두차례의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0여 개 대학의 우수한 졸업예정자에게 협회의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신현수 정책개발실장은 '의료기관 인증제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의 핵심사항 △인증기준ㆍ판정기준ㆍ조사방법 △인증 및 컨설팅 비용 △왜 중보병원은 인증을 외면하는가? △왜 중소병원은 인증으 받아야 하는가? △인증으로 얻게되는 기대효과 △인증을 위한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주요정책 및 추진방향'이라는 강연에서 “보험료 부과체계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장가입자도 고약소득자는 추가적인 부과방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민수 과장은 “향후 정책방향으로 재정안정을 바탕으로 적정가격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공급과 제도의 투명성ㆍ형평성ㆍ소통능력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적 확대중심에서 풀질제고 중심으로 △여기저기 흩어진 정책을 체계적으로 잘 정돈된 정책으로 △제로섬 게임에서 윈윈 게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또 건보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 지출구조의 효율화와 수입기반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의료서비스 질 제고와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 및 합리적이고 투명한 제도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