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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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 신년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1.12.29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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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회장
2012년 壬辰年의 새로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항상 흑룡의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 새로이 출범한 21대 집행부는 외적으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 속에 우리의 숙원사업인 수가 현실화, 병원약사 법정인력기준 개선, 의료기관 인증평가, 약대6년제에 따른 약대생 교육 및 실습제도 등을 개선·발전시키고, 내적으로는 열린 회무로 회원 모두와 소통하고, 전문약사제도 활성화, 약사의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일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해는 본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참으로 뜻 깊은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창립 30주년 행사를 통해 병원약사회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 미래를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자부합니다.

2012년 새해에는 지난 행사에서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더불어 모든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열정을 함께 모아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병원약사의 강점이었던 교육·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2012년을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병원약사의 역할과 입장을 알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도 함께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상을 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당면 현안들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각계와 의견을 공유하며 우리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새해 壬辰年에 龍이 여의주를 입에 물고 昇天하는 것처럼, 우리 병원약사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큰 결실을 얻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합심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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