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정된 마음 갖도록 최선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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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정된 마음 갖도록 최선다해
  • 한봉규
  • 승인 2005.05.16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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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손을 잡아주고 한번 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환자들이 편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저의 역할이 아닌 가 생각 합니다." 강서제일병원(원장 송상호 서울시 강서구 화곡 7동 377-8) 수술실 수간호사 정현자(42)씨.

환자는 물론 대기실의 보호자들에게는 정신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수술실에서는 수술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끝낼 수 있도록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환자 생명을 위해 24시간 수술방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이 바로 수술실 간호사들이다.

"간호사로서의 해야 할 기본적인 역할 외에 이곳 수술실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수술에 앞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간호사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간호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새삼 느껴본다고.

의례적이고 도식적인 친절을 떠나 한층 더 나은 친절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아이템의 개발 등 환자의 수준 높은 의료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자기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늘 긴장하며 노력하고 공부하는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성답게 또한 그 일원으로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폭 넓은 시야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자 바람이라는 정 간호사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천직임으로 생각하며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그 날까지 맡은 바 임무에 열심히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

혼자 조용히 복음성가를 들으며 명상에 잠기는 순간이 그녀의 또 다른 행복이자 즐거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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