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협회, 해외취업에 적극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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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회, 해외취업에 적극 활동 펼쳐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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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안용호)가 국내를 넘어 회원들의 취업기회를 국제적으로 넓혀가고 있어 협회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최근 회원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캐나다 임상병리사 자격시험준비프로그램(Laboratory Technician Preparation Program) 설명회 개최 및 Ascpi 교육 실시와 2011 ASCP Annual Meeting과 WASPALM XXVI World Congress에 참석해 협회 회원들의 취업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캐나다 임상병리사 자격준비프로그램은 지난 9월17-18일 양일간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한 캐나다 유학박람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인턴캐나다 교육개발원 심재경 원장과 캐나다 MIT 대학 부총장 Scot Sorensen을 초청해 캐나다 임상병리사 면호취득과 취업에 필요한 MBA, TOFLE, IELTS 등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져 참석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 박종석 교수가 참석해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캐나다 취업에 관한 사례와 정보공유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협회에서는 회원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마련된 ASCPI 교육을 2011 현재 제9차 교육생을 모집해 시험대비에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ASCPI 합격자는 MT 142명 MLT 103명, MP 7명, PBT 3명으로 총 255명 이며 ASCPI 합격자는 미국의 일부 주에서 임상병리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일부 회원들이 미국에서 병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ASCPI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률을 높이고 이들을 통해 해외 구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상병리사의 해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안용호 회장과 양만길 서울시회장, 조경진 교수(고려의대보건대학)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1 ASCPI Annual Meeting과 WASPaLM XXVI World Congress에 참석해 ASCPI 임원진과 관계자, 진단검사의학자 및 임상병리학 분야의 석학들과 만나 진단검사와 병리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협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ASCPI 교육과 캐나다 임상병리사 자격준비프로그램 등 국제세포병리사(IAC) 취득과 FTA 체결 관련국과의 면허양허와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으며, 임상병리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가 배출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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