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6일 최신 심혈관조영기 2호기를 도입하고 제2심혈관조영실을 개소했다.
심혈관조영기는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성형술, 전기생리검사 등 성인 급사의 주원인인 관상동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장비다.
동산의료원은 날로 늘어나는 심혈관 질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심혈관조영실을 하나 더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과 부정맥 등 각종 심장 질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면서도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은 지난 16일 오전 9시 신설된 심혈관조영실에서 서수지 의료원장, 박우현 의대학장, 손수상 원장, 순환기내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과 견학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