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보가 15일 전한 바에 따르면 25세 이상 45세까지의 도시 거주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0.7%의 여성들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고 답했다.
또 60.0%의 여성들은 본인의 건강문제가 항상 노인이나 아이들, 남편의 뒷전으로 밀려있거나 경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도시의 기혼직업여성들이 육체노동을 하는 시간과 양은 줄어들었지만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의 90%의 여성들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에 비해 노화현상이 일찍 나타나고 5분의 4에 달하는 여성들이 `피로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여성의 건강문제와 관련, 주기적인 건강검진외에도 과학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포럼에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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