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동창회(회장 이길여)는 제8회 함춘의학상과 제6회 함춘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함춘의학상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우수한 연구업적이나 연구계획이 있는 서울의대 동창을 선발해 연말에 있을 송년회에서 1천만원씩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 상의 후보자는 연구업적 부문의 경우 최근 5년(저서) 또는 2년(논문) 이내의 업적, 연구계획 부문은 소정 양식의 계획서를 9월30일까지 동창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의대 동창회는 젊은 동창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졸업 15년 이내의 동창회원 중 6개월 이상 장기 해외연수에 들어가는 동창회원 8명을 선발해 각각 3천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제도는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접수마감은 10월 15일까지이다.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제6회 함춘대상은 학술연구, 의료봉사,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생 업적이 우수한 동창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