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공동구매 통해 절감한 비용중 일부
김 원장은 CT, MRI 등 고가 의료장비 공동구매 추진 위한 수차례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절감된 비용 일부를 구매하는 모든 병원이 십시일반으로 중병협에 기금을 납부하고 지속적인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자고 요청해 왔고, 이에 대한 회답을 한 것이다.
정기총회에서 김 원장은 “중병협 공동구매 사업에 동참하면서 20여억원 규모의 장비를 구매했고, 개별구매 보다 절감된 비용이 있어 약속한 0.1%의 발전기금을 준비해 왔다” 며 “중병협을 신뢰하고 사업추진의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납부하는 만큼 모든 구매 병원들이 동참하여 전국의 회원병원을 위하는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영욱 회장에게 현금 2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권영욱 회장은 “중병협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모델중 회원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더욱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중병협은 2009년도에 일반 X-Ray DR과 2010년도에 유방촬영장비DR, 그리고 2011년도에 CT, MRI, ANGIO, 환자용 침대 등의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현재 초음파, 보온배식카, 내시경 장비 등의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이다. 중병협은 병원내외에서 쓰이는 모든 물품과 장비들은 전부 공동구매 대상이며, 정기적인 사업추진을 계획중이다.
또 병원구매담당자 및 종사자들을 위한 쇼핑몰 홈페이를 구축해 복지몰 형태의 쇼핑몰 운영을 통한 병원과 병원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신규 사업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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