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의료강국 한국'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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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의료강국 한국'을 알리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6.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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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홍콩 HA 컨벤션에서 초청만찬 개최
IHF 운영위원 12명 등 각국 병원계 대표 참석

세계 병원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과 대한병원협회의 위중한 역할을 홍보하는 자리가 해외에서 마련되며 주목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6월6일 저녁 6시30분부터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병원계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창립 52주년 초청만찬'을 개최했다.

      성상철 병협회장
홍콩 HA(Hospital Authority) 컨벤션과 IHF(국제병원연맹,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운영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초청만찬에는 Jose Carlos De Souza Abrahao IHF 회장과 Thomas C. Dolan IHF 차기회장(미국)을 비롯한 12개국 IHF 운영위원과 민경호 주홍콩 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국의 병원계 대표들에게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급성장한 한국 의료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병협 성상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춘 대한민국 의료계는 여러 국가의 의료진을 초청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의료부족 국가에는 병원을 세우고 교육하는 등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IHF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더욱 공고히 해 대한병원협회와 IHF가 함께 세계 병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광태 병협 명예회장<우측>과 아브라하오 IHF 회장
이후 성상철 회장과 IHF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광태 명예회장 등 병협 대표단과 각국의 IHF 운영위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계 병원산업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각국을 대표하는 IHF 운영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면서 행사를 마침에 따라 병협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광태 명예회장의 IHF 회장 당선이 더욱 탄력을 받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HF 차기회장 선거는 6월8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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