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항공, 쏘글룸 우춘재단이 함께하는 의료봉사단은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하사회봉사단장 이홍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외 내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설립한 타슈켄트지역의 고려인 요양원과 나보이공항 직원 및 인근주민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게 된다.
특히 노인성 근골격계질환과 소화기질환, 성인병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에 초점을 맞춰 진료할 계획이며,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인하대병원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연계 기관과의 입지를 견고히 해 의료를 넘어 민간외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선진의료를 전달한다는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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