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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수련환경 조성에 매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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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수련환경 조성에 매진할 터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5.2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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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팀장 이영자 씨

“전공의 업무와 복리증진, 인사, 교육, 성적 등 제반 관리사항에 대한 보다 능률적이고 향상된 수련업무의 지원은 곧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직결되는 만큼 저희들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을 항상 머리 속에 새기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합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팀 팀장 이영자(55) 씨.

의료원 산하 10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1천 여명 이상 규모의 전공의들에 대한 복무, 인사, 교육, 성적, 수련계획을 비롯해 제증명, 경조사, 학회, 포상, 민원 등 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업무의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병원발전과 더불어 고객들 또한 만족스런 표정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모습 속에서 나름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것이 수련교육부 모두의 공통된 생각.

이 팀장은 “일선 병원근무와는 달리 정책적인 업무를 주로 다루는 부서라 전공의들과의 만남이 많지는 않지만 각각의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복지나 처우와 관련해 조금의 불평 불만 사항도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뒷받침을 해야 하는 일이 그리 녹녹치 만은 않은 것 같다” 며 “저를 비롯해 각각의 직원들에게 주어진 업무가 다소 복잡하고 할 일도 많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부서 요원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수고와 고생을 뛰어 넘어 병원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부서로 거듭내어나는 데 모두가 한번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해본다고.

30여 년간 전공의 업무에 메달리다 보니 그 동안 주위에서 '전공의들의 엄마'나 '전공의 업무 대모'라는 에칭이자 격려의 별명까지 듣게 됐다고 말하는 이 팀장은 평소 하는 일과 관련해 전공의들에 대한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향상된 지원정책과 더불어 내용 있는 콘텐츠나 프로그램 개발 노력에 골몰하는 때가 부담도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민의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받을 때가 일의 의미와 기쁨을 느껴보는 때임을 감출 수 없단다.

또한 이 팀장은 “오랜 기간을 함께 근무하다보니 전공의들은 물론이고 교수님들과의 관계도 많아져 자연이 서로가 만나게 되면 커피 한잔을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피곤하고 일에 지칠 때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좋은 글, 음악, 사진 등과 같은 일명 '해피바이러스'의 교환을 통해 그 동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때가 기분 좋은 순간”이라며 평소 힘들 때 서로 위하고 격려해주는 주위의 스탭진과 가까운 교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시.

지난 오랜 기간 동안의 병원근무를 회상해보면 어렵고 힘든 일 그리고 보람되고 즐거웠던 일과 함께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순간이 눈 앞에서 아른거림을 잠시 느껴본다는 이 팀장은 4년 뒤면 병원을 떠나게 되지만 퇴직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동안 많은 주위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왔던 것처럼 자신 또한 후배들에게 무언가 작으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푼 것이 미래의 또 다른 도전이자 열정임을 밝히고 싶다고.

업무와 관련해 정확하고 깔끔한 일 처리와 더불어 평소 집 안의 맏 언니와 같이 동료 후배들에게 든든하고 자상한 모습과 행동으로 원내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칭찬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 팀장은 평상시 바쁜 업무관계로 여유가 없지만 최근에는 취미 삼아 수족관의 작은 공간에서 물고기들이 생존해가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 생명 그리고 나눔과 배려 등 인생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새삼 깨달아보는 시간 속에서 또 다른 행복과 설레임을 느끼며 생의 소중함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때가 가장 소중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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