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부분에도 늘 기억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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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부분에도 늘 기억과 관심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3.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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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정형외과병원 원무과 이연주 씨.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 모두가 귀하고 소중한 분들이기에 이들에 대한 모습 하나 하나의 아주 작은 것이라도 기억해주고 관심을 가져다주는 것, 바로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을 향한 병원인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임을 다시 한번 깨우쳐 봅니다.” 반도정형외과병원(병원장 나춘균) 원무과 이연주(29) 씨.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 그리고 이름 등과 같이 고객의 특징을 기억하고 '안녕하세요 누구 누구시지요'라며 사소한 부분 하나 하나를 머리 속에 떠올리며 반가운 미소와 함께 먼저 한마디를 건네주는 작은 배려 속에서 고객들 또한 웃음으로 보답해줄 때면 일의 즐거움과 함께 그만큼 병원의 분위기는 더 한층 밝아짐을 느끼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는 그녀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는 고객의 사소함에 평범한 배려와 관심을 베푸는 것.

또한 그녀는 친절은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닌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 진실하고 성실한 모습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고객위한 최고의 친절이자 병원 경쟁력의 기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며 멀리 있거나 찾기 어려운 것이 아닌 바로 내 주위에서 실천하고 행동 할 수 있는 것이 친절인 만큼 작은 것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 것이 친절의 핵심을 이번 기회에 알리고 싶단다.

그녀는 “접수, 수납 및 각종 행정서류 발급을 비롯해 진료예약과 고객상담 등의 원무과에서 행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통해 늘 고객의 얼굴이자 병원의 거울임을 자처하며 변함없는 자세로 열심히 일해 왔음을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의 중심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전문병원이자 최고의 친절병원으로 거듭 발전하는 데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초심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자세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한번 더 굳게 다짐해본다”고 강조.

최근 규모면에서 대형화되고 있는 주위의 여러 병원과는 다르게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비좁고 편의시설 등이 넉넉치 않은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평소 자신의 집처럼 언제 어느 때나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아직도 병원을 이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또한 더욱 더 이분들에 대한 서비스 만족을 위해 분발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일할 것을 굳게 다짐.

미소천사와 같이 항상 웃음과 미소를 잃어버리지 않는 원무과의 꽃이자 핵심요원으로 내원객과 직원들로부터 칭찬의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미래에 대한 큰 기대나 거창한 계획은 없지만 평소 병원생활의 충실함을 통해 아픔과 고통을 안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을 베풀어주는 참된 병원인의 자세를 보여주고 푼 것이 지금의 소박한 바람임을 밝히고 싶다고.

자기계발과 업무향상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평소 자기관리와 수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그녀는 밀려오는 고객들을 대하느라 늘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시간이 날 때면 하는 낚시, 스노보드 등 각종 레저활동의 취미 생활을 즐기며 병원생활을 잠시 잃어버리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감임을 감출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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