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지의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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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지의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3.0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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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춘혜병원 간호과장 손은경 씨.

“긴 병동생활로 인해 자칫 의지가 약해지고 무료해지기 쉬운 환우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항상 그들과 함께하는 병원인의 작은 관심과 애정이 곧 재활환자들에게는 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원천이듯이 저 또한 이들이 재활의 꿈을 잃지 않도록 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간호를 펼쳐나가는 데 모든 간호사와 함께 노력 할 것을 약속합니다.” 명지춘혜병원 간호과장 손은경(43) 씨.

뇌졸중 재활의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들이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하는 그날 까지 희생의 정신과 더불어 베품과 배려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인간호를 통해 환우들에게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도 24시간 재활환자와 함께 아픔과 고통 그리고 기쁨과 웃음의 생사고락 속에서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간호과의 요원들.

그녀는 “저희 병원은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도심에 위치한 재활전문병원으로서 급성기 치료가 끝난 재활환자들에게 치료부터 관리까지 완벽한 재활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에 발맞춰 또한 로봇보행치료, 탈부하보행치료기 등과 같은 다양하고 우수한 재활치료프로그램과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는 물론 주위의 보호자들에 대한 기대와 바람에도 최대한의 충족을 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 문을 연지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재활환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는 것인 만큼 앞으로 보다 향상된 질 높은 재활의료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의 일선에 간호과가 앞장 설 것이라고 다시 한번 굳게 확인.

재활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재발을 방지하고 스스로 질병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정확한 맞춤형 재활치료와 정보 그리고 격려를 해주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강조하는 손 과장은 자신 또한 고객들이 재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감동을 주는 살아 숨쉬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펼쳐나가는 데 간호과 소속 간호사 모두가 함께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한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통해 재활환자들에게 최선의 간호를 보여줌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 제2의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곳이자 앞장서서 재활의지를 북돋아주어야 할 역할자들이 바로 지신들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손 과장의 간호서비스 철학은 이론적인 것보다는 현장에서 보여주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감동과 감격을 가져다주는 희생과 사랑의 간호를 펼치는 것.

신생 병원으로서 조직 시스템을 갖춰야하는 관계로 다소 분위기가 딱딱하고 엄격한 면도 없지는 않지만 평소 다정다감하고 웃는 얼굴로 원내 곳곳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상한 집안의 맡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주위의 직원들로부터 칭찬의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시간이나 업무가 바쁘고 가쁘게 돌아가는 하루 하루의 일과이지만 가끔 여유가 생기면 의료전문서적을 탐독하며 자신의 양식을 살찌우는 때가 그래도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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