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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세브란스'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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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세브란스' 본격 진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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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블라디보스톡 현지 단독 병원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U-Health 시스템 도입 예정

러시아 현지에서 '세브란스'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해외환자유치의 활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1월11일 오전 9시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3층 에메랄드홀에서 의료관광 관련 첫 병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얻어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러시아 의료서비스 이용객들에게 한국의료수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환자유치를 위해 단독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 이를 위해 윤영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을 단장으로 장병철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장,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등 8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박현봉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러시아 의료인 및 관련 에이전시, 언론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세브란스병원 대표단은 한국의료를 대표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현황과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관련 여건 등에 대해 소개했다.

윤영설 단장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러시아 환자들이 연인원 기준으로 지난해 외래 197명, 입원 126명에서 올해 9월까지 외래 395명, 입원 146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러시아 현지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고 외국의 잠재고객을 세브란스병원으로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철우 국제진료소장도 “JCI 인증은 물론 세계 정상급의 의료기술과 로봇수술, 토모테라피 등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한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곳 러시아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료기관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비하고 있는 러시아 현지 환자 상대의 원격진료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U-Health 시스템의 발전과 세브란스병원 적용사례 및 화상진료시스템 소개에 나선 장병철 원장은 “러시아 대상 원격진료서비스는 우선 현지 의료환경에 맞춰 화상면담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부터 시작해 최종적으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러시아 외 여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러시아 에이전시들은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수준과 시스템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해외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한국의 세브란스병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호응을 보였다.

이후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지사를 비롯한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유관 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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