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QICS 활동과제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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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QICS 활동과제 발표대회
  • 최관식
  • 승인 2010.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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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고객 감성 자극할 휴먼웨어 자질 함양 계기 마련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10월28일 오후 3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QICS 활동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는 의료 질 향상 활동이며, 병원경쟁력 강화에 없어서는 안 될 분야다. CS(Customer Satisfaction)는 말 그대로 고객만족, 특히 친절서비스 제공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신현수 교수(차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의 ‘환자안전과 질 향상’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QI 구연발표 10편, 포스터발표 11편이 이뤄졌다. 구연발표에서는 핵의학팀이 대상을, 응급실을 비롯한 3개팀이 최우수상을, 121병동을 비롯한 6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포스터발표에서는 소화기센터를 비롯한 11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는 보드로 제작해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됐다.

이번 행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발표된 출품작들의 질적인 향상. 대회에 참가한 각 부서마다 ‘병원현장 곳곳에서 얼마나 발표주제를 잘 실천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면서 주제선택과 개선효과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그만큼 업무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내부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상범 QI실장(안과 교수)은 “내부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열과 성을 다해 펼치는 이 발표대회는 병원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질 향상활동 붐을 확산시키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대고객 의료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해나갈 방침”이라면서 “내부구성원들이 업무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고객감성을 자극하는 휴먼웨어(Human ware)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면서 자질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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