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와 함께 희망 전해요”
상태바
“뮤지컬 배우와 함께 희망 전해요”
  • 박해성
  • 승인 2010.10.28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대목동병원, 교직원 합동 이색 콘서트 개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11월1일 오후 6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뮤지컬 배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우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병마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과 이대목동병원 교직원과의 합동 공연, 이대목동병원 교직원의 자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정열, 서범석, 박정환, 배해선, 박은태 등 연기파 뮤지컬 스타 5인방과 함께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최수승 흉부외과 교수, 정순섭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행정 직원 등 이화의료원 교직원 29명이 참여한다.

이화의료원 교직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들의 지도 아래 5차례, 총 20여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들과 합동 연습을 하며 준비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피진영 간호사는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 이번 공연에 참가 신청을 했다”며 “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합동 연습을 하면서 큰 보람과 감동을 얻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