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길 찾아주는 코디네이터로...
상태바
건강의 길 찾아주는 코디네이터로...
  • 한봉규
  • 승인 2010.10.2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삼성병원 건강서비스 코디네이터 김영화 씨.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잘 먹고 잘사는 웰빙 시대에 발맞춰 건강의 중요성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정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돌보는 데 있어 저희들의 역할과 조언이 아무쪼록 작은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기도 하지요.” 강북삼성병원 건강서비스 코디네이터 김영화(31)씨.

기존의 치료위주에서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과 조기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켜주고 관리해주며 고객이 지향하는 삶의 질을 더욱 더 향상시켜나가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과 임무 수행 속에서 적지 않은 보람과 긍지를 느껴본다는 건진센터 요원들.

김 간호사는 “저 또한 평소 고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깨워주는 건강서비스 전문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의미와 책임감을 항상 머리 속에 새기며 일하고 있다”며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들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켜나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은 건강 할 때 지켜야한다는 말 처럼 평상시 체크하고 주의하는 생활 속에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가리라 확신해본다”며 다시 한번 건강관리를 위한 검사와 체크의 중요성을 강조.

주치의와 담당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직접 회사나 관련업체를 방문해 결과 상담 및 추가검사와 외래연계 등의 주 임무는 물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스트레스 관리, 건강강좌, 운동처방과 같은 다양하고 폭 넓은 건강관리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시켜 업체에게 피드백을 해줌으로써 검진이 단순한 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otal Healthcare system”의 개념을 갖고 의료진과 고객과의 건강 징검다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건강서비스코디네이터.

그녀는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건강을 상담하는 간호사의 밝은 표정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 등 고객의 요구도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는 곧 고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최상의 배려와 베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조금의 흔들림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려본다”며 친절이 습관처럼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

평소 차분하고 정감있는 자세로 고객들과 주위의 직원들로부터 웃음을 잃지 않는 건강수호천사로 소문이 자자한 김 간호사는 주로 외부 기업체를 방문하며 건강전도사로서의 적지 않은 많은 역할과 임무에 다소 지칠 때도 있지만 검진을 통해 건강한 자신을 확인하는 고객들을 볼 때면 그 동안의 스트레스는 한 방에 싹.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친구들과 수다떨며 쇼핑과 서점을 찾아보는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