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웃음이 병원문화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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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웃음이 병원문화의 키워드
  • 한봉규
  • 승인 2010.08.16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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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안세병원 원무부 대리 이성화 씨.
"병원의 주인은 원장도 의료진도 아닌 바로 고객이 최고의 VIP 만큼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고객 중심의, 고객위주의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병원인이 되고 싶습니다.“영등포안세병원 원무부 대리 이성화(29)씨.

이제 진료라는 개념은 의료진의 일방적인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병원 직원간의 진정성이 담긴 진솔한 대화 속에서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하는 이 대리는 이러한 참 모습이 지속될 때 고객들은 병원을 더욱 더 사랑하고 존경해주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고.

이 대리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심신이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면 약해지고 착해지는 것이 사람의 본능처럼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 인지 상정인 것 같다” 며 “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분들이 느끼는 아픔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 주는 장소가 병원인 만큼 저 또한 늘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병원의 한 직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이라며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희망의 건강을 지켜주는 도우미가 되는 데 앞장 설 것을 굳게 약속드려본다고.

경직되고 엄숙한 곳으로서의 병원 분위기를 떠나 고객들이 내 집을 이용하듯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 데 미소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아름답고 행복이 넘치는 병원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 마음 속에 그려보는 또 하나의 미래의 병원 상임을 확인해본다는 이 대리의 친절마인드는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한 사람>처럼 늘 대화와 웃음을 잃지 않는 것.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경험과 공부를 통해 병원경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 CRM이 되고 푼 것이 바람이라는 그는 병원근무의 새내기로서 자신의 담당인 산재, 자동차보험 및 원내 환자 관리 등의 업무로 하루의 일과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시간이 넉넉지 않지만 가끔 영화감상, 사진촬영과 커뮤니티 활동 등과 같은 취미를 즐겨하며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때가 그래도 가장 신나고 행복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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