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은 곧 생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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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곧 생명사랑
  • 한봉규
  • 승인 2010.04.1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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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금연학교 코치 강미숙 씨.
“금연성공은 곧 또 다른 성공의 시작을 약속하는 만큼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금연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금연성공의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새로운 인생출발의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삼육서울병원 금연학교 코치 강미숙(52)씨.

금연을 목표로 찾아온 성인 및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병원에 부설된 주 5일 간의 철저한 금연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및 교육을 통해 극기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만족과 행복감을 가져다주고 다시 실수한 분들에게는 칠전팔기의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보람과 자부심 속에서 일하고 있다는 강 코치.

그녀는 “특히 성인들의 경우 오랜 세월을 함께한 담배를 일시에 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금연프로그램의 시행이 필수적인 만큼 저희 학교에서는 한발 한발 조금 씩 서두루지 않고 금연에 가까이 다가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철두철미한 진행과 더불어 상담 및 교육과 함께 금연보조제등을 통한 금연목표의 성과를 이루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금연학교를 찾아주신 고객들이 담배의 유혹과 유해성으로부터 멀리할 수 있도록 금연사관학교로서의 역할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단다.

또 그녀는 “하루 하루 지날 수록 담배연기를 빨아들였던 분들이 조금씩 담배를 멀리하고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갖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때면 저 또한 누구보다도 가장 보람과 감사를 느끼는 순간”이라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금연목표의 고지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고객들의 모습 속에서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건강과 삶에 대한 만족과 성취감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일인 양 무척이나 행복하고 늘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굳은 의지를 갖고 금연성공의 위대한(?)졸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우들에게 이번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와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끊고 싶어도 못 끊는 것이 담배의 유혹이지만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며 잠시만 멈추면 큰 변화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또한 금연 이후에 오는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그녀는 백해무익한 담배 퇴출의 선도자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

금연성공을 위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교육으로 분위기가 다소 엄격하고 딱딱한 면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평소에는 고객들로부터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는 자상하고 친절한 모습의 금연학교 여 선생님으로서의 자세로 환우들에게는 물론 주위의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짱.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병원인으로서 지금의 삶 또한 큰 의미를 느끼며 늘 감사와 기쁨을 누리며 생활하고 있다는 그녀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70세쯤에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프리카의 검은 대륙을 찾아 선교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받아왔던 많은 은혜와 감사를 베풀며 살아가고 푼 것이 미래의 꿈이자 바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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