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과 배려가 묻어나는 간호사가 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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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배려가 묻어나는 간호사가 되고 파
  • 한봉규
  • 승인 2010.02.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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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전문간호사 문은진 씨.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따른 적절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간호사의 주 임무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손길이 진정한 간호의 힘이 아닌 가 생각해 봅니다.”힘찬병원 전문간호사 문은진(33)씨.

전문병원에서 실시하는 심도있는 전문교육과정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연구를 통해 그 분야와 관련해 습득한 특수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교육을 환자케어에 적용해 환자들의 현 질병 상태와 상황을 보다 향상시키고 호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병원의 전문간호사들.

문 간호사는“수시로 병동을 찾아 환자들의 불편함과 수술 후의 특별한 징후 파악 등, 환자의 컨디션과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살펴 의료진의 병동 회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비록 많은 환자들을 상대하며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십분 이해하고 돌봐주는 일이 만만치가 않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줄 때가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라며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

매번 환자들과 상담하다보면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너무 짧고 부족해 더 더욱 많은 공부와 노력에 항상 배고품과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는 문 간호사는 전문병원의 한 구성원이자 간호사로서 관절, 척추분야의 심도있는 연구와 함께 간호 영역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전문지식에 몰두함 물론 삶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를 습득하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함을 새삼 느껴본단다.

그녀는 “어릴 적 저 또한 큰 수술을 받고 간호사들의 따뜻한 돌봄을 받은 기억이 생생해 간호사들에 대한 남다른 아름다운 추억이 머리 속에 항상 남아있다”며 “환자들에게 있어 질병치료가 우선이겠지만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는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24시간 늘 함께하는 간호사들의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보살핌과 손길이 큰 힘이 됨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며 간호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을 이번 기회에 새삼 깨달아본다고.

21세기의 초일류 관절전문병원을 추구하는 병원의 목표와 미션답게 모든 구성원 하나 하나가 전문화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굳은 각오와 의지 속에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고 싶다는 문 간호사는 자신 또한 전문간호사로서의 역량을 배가시켜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져주며 고객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고 푼 것이 간호사로서의 작은 바람이자 미래의 꿈.

항상 미소를 잃어버리지 않는 다정다감하고 정이 넘치는 간호사로 환자들은 물론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인기 최고를 달리고 있는 그녀는 최근 결혼과 함께 한 생명을 품는 축복과 더불어 께가 쏟아지는 신혼생활 속에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병동을 찾아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의 무사건강을 기원하며 삶의 대화를 나누는 때가 가장 가슴 뿌듯하고 행복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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