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이날 수료식을 갖고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16개국 22명의 참가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유 병협회장은 수료식에서 “연수를 통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을 본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자들은 병협이 마련한 이론강의외에 아주대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같은 우리나라 유명병원을 찾아 둘러봤으며 중외메디칼을 비롯, 포스코(주), 현대자동차(주), 현대중공업(주) 등 우리나라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민속촌 등에 관광도 했다.
병협은 2002년 첫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를 가진 이래 매년 국제연수를 열어 외국에 우리나라 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국과의 교류를 촉진시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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