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서비스에 앞장서는 간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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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서비스에 앞장서는 간호부로
  • 한봉규
  • 승인 2009.1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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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간호과장 주은 씨.
“미래를 선도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최고의 간호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고객감격을 실천하는 고객중심의 감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저희 간호부가 앞장서서 나아 갈 것을 굳게 약속드려봅니다.” 대림성모병원 간호과장 주은(44)씨.

살아 움직이는 간호, 알아주는 간호, 속이 꽉 찬 간호, 실질적 이윤을 창출하는 간호 및 독립성을 확보한 간호와 같은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간호전략의 완성을 통해 감성간호, 고객중심의 간호 및 고객, 직원간의 긴밀한 상생 관계를 비롯해 간호브랜드화, 질 높은 간호경영자 배출 등을 주요 목표로 오늘도 사랑과 희생의 참 간호 실천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이며 자기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모병원 간호사들.

주 과장은“ 또한 저희 간호부는 간호의 기본인 사랑과 희생 정신의 함양, 보다 폭 넓은 지식과 기술습득, 창의적인 정신, 간호표준의 설정과 함께 그에 따른 주기적인 평가와 고찰 통한 간호의 질 향상을 비롯해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 통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위상확보 등 간호부가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간호사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늘 고객과 병원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봉사하고 노력하는 간호사가 되는 데 정진 할 것을 주문.

또 주 과장은 “간호사가 해야 할 임무가 더할 나위 없이 많지만 특히 간호사의 역할 중에서도 고객과 의료진 그리고 직원 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교량역할이자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새삼 느껴본다”며 “환자간호라는 기본임무 외에 병원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어주는 것도 간호사들의 몫인 만큼 저희 간호부 또한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 데 병원을 이용 하실 수 있도록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고객감성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철저한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한 고객위주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

평소 간호부서장을 보좌하며 병동, 외래 및 간호 인력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간호 행위와 행정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역할 속에서 다소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의 부담도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주 과장은 특히 요즘 병원계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간호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인해 자신 병원 또한 간호사들의 인원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항상 근무지에서 자기임무와 더불어 고객서비스의 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 간호사들을 바라보노라면 마음 한 구석이 찡함을 느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마움과 수고의 격려를 전하고 싶단다.

정맥주사전담, 웃음치료와 무료독서대여 등과 같은 고객들이 피부에 직접 와닿고 느낄 수 있는 고객중심서비스의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감성간호서비스의 전략이야 말로 고객감동, 고객감격을 향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주 과장은 행사나 이벤트 중심의 큰 서비스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를 정확히 파악해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마음을 파고 드려는 자세가 바로 올바른 서비스의 핵심이자 요체임을 한 번 더 깨우쳐본다고.

환자간호에 여념이 없는 동료, 후배 간호사들이 일하는 병원 이곳저곳의 일터를 찾아 이들의 업무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일일이 체크하고 관리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늘 간호현장에서 마주치는 간호사들에게는 꾸중보다는 격려와 수고의 말을 아끼지 않는 집안의 맡 언니와 같은 자상하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또한 평소 고객들 앞에서 웃음과 미소를 잃어버리지 않는 미소천사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입원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인기가 짱.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물론 간호계 분야에 좀 더 기여 할 수 있도록 간호학박사 학위의 취득에 매진하고 싶은 것이 미래의 꿈이기도 하다는 그녀의 또 다른 바람은 지금 보다 더 능숙한 영어회화의 구사를 통해 병원을 찾아주시는 해외환자들에게 한국의 의료와 간호를 보다 심도 있고 폭 넓게 알리고 싶은 것이 마음 속의 기대.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취미이자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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