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가 고객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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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가 고객감동
  • 한봉규
  • 승인 2009.10.2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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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병원 진담검사의학과 이규현 씨.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시키는 것은 멀리 있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작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고객친절임을 다시 한번 확신해봅니다.” 인천중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규현(47) 씨.

환자의 혈액과 체액 및 소,대변, 객담 등의 가검물을 검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각 임상의에게 보고해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후판정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환자 질병치료와 건강유지를 위한 숨은 노력을 통해 남다른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들.

특히 병리실의 각 분야별로 나누어진 다양한 전문 검사 영역 중에서도 병원균 동정과 항균제 감수성검사를 실시하는 미생물 검사파트의 업무에 종사하면서 고객들이 질병으로부터 느끼는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의미있고 보람된 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본다는 이 병리사.

그는 “질병치료와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병원의 본래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찾아주시는 모든 내원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모시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병리실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직원 각자가 자기역할에 대한 충실함은 물론 고객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자 고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마음 속의 따뜻함을 행동으로 보이고 실천하는 것이 병리실이 내세우는 친절서비스 모토임을 이번기회에 알리고 싶단다.

평소 ‘모든 면에서 프로답게 행동하자’라는 소신을 갖고 주위의 동료들과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기는 했지만 직장 일을 끝마치는 그날까지 존경과 사랑받는 선배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고 싶은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

어릴 적부터 꿈꾸어 왔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작은 바람이자 기대이기도 하다는 그는 시간이 날 때면 동료들과 함께 테니스, 축구, 탁구 등의 운동과 함께 몇 년 전부터 즐겨해온 플릇, 골프와 같은 정적인 취미생활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한적함을 가져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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