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이준성 가톨릭의대)는 최근 학회 산하에 아토피피부염을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최신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아토피피부염연구회’를 만들었다.
소아과, 내과, 피부과 교수 20여명이 참여하고 아주대병원 남동호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아토피피부염연구회는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 특히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연구회 결성과 관련 이준성 이사장은 “사회적인 문제인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관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 특히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구회에서는 최신지견 소개를 비롯해 올바른 치료법 강좌와 교육을 실시하며 나아가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며 연구회 활동에 큰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지난 20일 한양대 HIT빌딩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5차 천식알레르기학회 교육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제대로 진단하기(임대현 인하의대) △아토피피부염 진단에 유용한 검사방법(남동호 아주의대) △아토피피부염의 연고, 로션, 크림 사용법(김범준 중앙의대) △아토피피부염에 항히스타민제 사용하기(김상헌 한양의대) △증례 중심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의 치료(김규한 서울의대) △피부관리 올바른 목욕법과 의류, 보습제 선택(심정연 성균관의대) △아토피피부염에 좋은 음식(안강모 성균관의대) △아토피 민간요법 바로알기(김우경 인제의대) 등의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