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가족 모임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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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가족 모임의 날" 성료
  • 강화일
  • 승인 2009.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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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이병철)는 지난 9월 12일(토)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인공와우 이식환자 및 가족을 초청해 "제5차 한림 인공와우가족 모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과장:김형종 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23명을 포함하여 60여 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환자였던 김재순(여, 62세)할머니는 경험담에서 “귀가 안들려 다른 병원에서 몇 번의 수술을 받아도 낫지 않아 힘들었는데,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나서 전보다 훨씬 잘 들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는 “올해로 5번째 맞는 가족모임 행사로 많은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각능력훈련과정이 길고 어렵지만 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다면 훨씬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가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내년에 더 나아진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청 예방과 치료,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한림대성심병원 인공와우클리닉에서는 청각검사, 인공와우이식, 청능훈련, 언어치료, 보청기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non-stop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총 85례(남 32, 여 53)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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