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의 충실이 최고의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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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의 충실이 최고의 친절"
  • 한봉규
  • 승인 2009.09.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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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망막병원 파트장 신현주 씨.
"병원 이용에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도 없도록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기본적이고도 철저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감동과 고객감격의 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지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파트장 신현주(33) 씨.

망막병원을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병원이용의 각종 안내와 설명을 비롯한 외래업무는 물론 직원관리 및 친절서비스 프로그램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작은 웃음과 미소를 선사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는 적지 않은 역할 속에서 나름대로 마음 속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신 간호사.

그녀는 “고객친절은 어렵거나 멀리있는 것이 아니지요. 바로 내 자리에서 내 임무의 기본을 지키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고객서비스가 아닌 가 생각한다”며 “더불어 나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역지사지의 마음가짐 속에서 고객과 병원 사이는 더욱 더 가까워지리라 확신한다”며 기본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중요시하는 자세가 가장 의미있고 가치 있음을 새삼 강조.

또한 그는 가끔 일어나는 고객과 직원 간의 사소한 불화나 의사소통의 부재 문제 등도 서로가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함께 의견을 나누어 스스로가 이해하고 웃음과 미소를 유도하고 이끌어 가는 데에서 남들이 미쳐 못 느끼는 일의 의미와 행복을 느껴본다고.

병원 문을 들어서는 때 부터 나가는 순간 까지 고객은 안전하게 보호받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모시는 것이 바로 병원인 모두의 당연한 자세임을 한시도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는 신 파트장은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이해해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고객모시기에 조금의 게을림도 없도록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해본단다.

충실한 병원생활을 통해 고객이 사랑하고 인정해주는 참된 간호사 되고픈 것이 평소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작은 바람이라는 그녀는 가끔 하는 독서 외에 특별히 즐기는 취미생활은 없지만 병원 일을 마치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을 향해 발길을 돌리는 순간이 그래도 가장 행복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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