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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는 소노그래퍼가 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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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는 소노그래퍼가 되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9.05.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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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병원 초음파실 임상초음파사 조문경 씨.
“신속, 정확한 검사를 통해 고객들이 병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저의 역할에 조금의 흔들림이나 실수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려봅니다.”대구효성병원(원장 박경동.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05-2) 산부인과 임상초음파실 조문경(36)씨.

다양한 진료분야 중에서도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 초음파기기를 통해 촬영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체크함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황을 즉시 점검하고 돌보며 임신부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초음파실의 소노그레퍼 요원들.

그녀는“병원을 내원하시는 산모들은 검사라고하면 먼저 겁부터 내시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검사에 대한 두려움이나 초조함을 끼쳐드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 또한 고객들에게 딱딱한 의학용어 보다는 서로의 살아가는 평범한 대화를 통해 산모들의 곁으로 다가가려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서 초음파검사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나마 잃어버리게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초음파실이 단순히 산모를 검사하는 딱딱한 장소가 아닌 마치 내 이웃이나 옆집을 찾는 것처럼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검사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 일 것을 다시 한번 더 굳게 다짐.

또한 그녀는 산모를 대하는 것이 자신의 직업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다가가면서 산모들이 진료실에 못한 다양한 얘기들을 많이 들어주면서 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해결하는 데 남다른 보람과 일의 의미를 느껴보기도 한다고.

산부인과 영역에서 많이 다루는 초음파 분야에서 앞으로 심층적이고 깊이있는 공부를 통한 보다 전문적인 소노그래퍼가 되고 싶은 것이 지금이 바람이라는 그녀는 특히 RDMS(미국 소노그래퍼 자격증)의 국제적 인증자격증 획득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더욱 더 나은 폭 넓은 활동을 해보고 싶은 것이 또 다른 희망사항이기도 하단다.

입체초음파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이 분만 이후까지 생각이 날 수 있도록 초음파실이 단순한 초음파 검사만을 하는 곳이 아닌 산모 그리고 뱃속의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교감의 장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그녀는 외국인 진료소와 관련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고 시간이 별로 없지만 여유가 생기면 병원동료들과 함께 가끔 영화나 뮤지컬 등의 문화생활을 통해 잠시나마 삶의 활력소를 찾아보는 순간이 그래도 가장 행복한 때임을 숨길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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