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고객서비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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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고객서비스의 시작
  • 한봉규
  • 승인 2008.08.13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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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영양사 송민선 씨.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만족과 신뢰감 줄 수 있도록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영양서비스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국대병원 영양사 송민선(31)씨.

급식 전산화 및 과학적 급식시설을 통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위생적이고 균형된 영양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의 영양사들.


특히 의사, 간호사와 함께 병원의 의료팀의 한 구 성원을 이루어 환자의 영양상태 및 식습관을 평가하고, 이를 기초로 영양처방자문, 영양상담 및 교육, 영양결핍증자문 등의 각종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영양사로서 고객의 건강도우미 이자 길잡이라는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그녀.

그는 "또한 임상영양사는 단순한 지식전달과 교육만을 하는 것이 아닌 한 사람 한사람의 식생활과 건강을 정확히 파악해 그 환자에게 맞는 각각의 방법과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임무"라며 병원에서의 임상영양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번 기회에 꼭 다시 한번 알리고 싶다고.

환자의 입장에 서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한시라도 놓치지 않고 생활해왔다는 그녀는 고객의 의료욕구는 끝이 없는 만큼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들 또한 그에 맞는 지속적인 노력이 절대적임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고객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참된 병원이이 되는 데 힘쓸 것임을 한번 더 굳게 다짐 드려본다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료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전문지식의 습득은 물론 최근 웰빙생활과 관련한 건강음식 및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해서 고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한 영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실력향상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그녀의 평소 취미는 요가와 요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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