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진정한 고객의 벗
상태바
따뜻하고 진정한 고객의 벗
  • 한봉규
  • 승인 2008.06.1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항병원 영상의학과 부수간호사 박은경 씨.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벗으로서 서로를 기억하고 위해주는 따뜻하고 포근한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고 푼 것이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대항병원 영상의학과 CT실 부수간호사 박은경(37)씨.

신속, 정확을 요하는 영상의학과 CT실의 환자간호 관리라는 임무 속에서 환자 및 보호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며 그들에게서 작은 간호의 버팀목이자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통해 남다른 보람을 느껴본다는 박 간호사.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는 거창한 운동이 아닌 평소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최고의 친절이 아닌 가 싶다"는 그녀는 "그만 큼 고객은 곧 나의 가족, 나의 친지, 나의 친구라는 평범하고 진실한 마음을 갖고 자연스럽게 대할 때 고객감동, 고객감격은 실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솔한 태도와 열린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단다.

언제 어디서 만나든 서로의 안부와 소식을 묻고 마치 정다운 연인과 같은 다정한 벗처럼 진실한 자세로 다가가려는 노력이야말로 모든 병원인에게 있어 최고의 경쟁력임을 확신한다 것이 박 간호사의 평소 친절지론.

"환자가 어떤 사람이든 환자는 환자이며 저 또한 그들을 간호하는 간호사인만큼 피하지 않고 기꺼이 같이 함께 하는 진정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고 푼 것이 간호사로서의 철칙이자 좌우명"이라고 밝히는 그녀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그들의 따뜻한 벗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

대장항문분야 최고의 병원에서 꼭 필요하고 부끄럽지 않은 병원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수양에 전념하고 싶다는 박 간호사는 최근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원발전에 발맞추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중국어 등 외국어 회화공부에 열심 중이라고.

수화공부는 물론 웃음치료, 가족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의료와 교육에 관심이 많아 졌다는 그녀는 정신 없이 바쁜 병원생활이지만 춤추기, 글 쓰기. 책읽기, 기도하기, 자연탐사하기 등 자신만의 독특하고 폭 넓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순간이 가장 기쁘고 행복한 시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