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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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친절
  • 한봉규
  • 승인 2008.05.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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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복음병원 수련부장 신성웅 씨.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학지식의 배움을 환자에게 온 힘을 다해 쏟아 붇는 정신자세, 바로 고객에 대한 진정한 친절서비스이자 의사가 해야 할 당연한 임무가 아닌 가 생각해 봅니다."축령복음병원 수련부장 신성웅(42)씨.

신 부장은 환자가 가진 질병에 대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사의 본분인 만큼 이러한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은 물론 또한 이를 실천하는 데 조금의 게을림도 없을 것임을 이번 기회에 새삼 강조하고 싶다고.

"서울대병원과의 모자관계를 통해 병원에서 파견된 신경정신과 전공의들의 수련교육을 지도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신 부장은"전공의들에게 대학병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만성정신병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비롯한 여러 제반상황들을 도와주고 이를 총괄 관리하는 역할 속에서 나름대로 적지 않은 보람과 일의 의미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신의 역할과 위치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데 앞장 설 것임을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

청진기와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우선으로 하는 다른 진료과 와는 달리 신경정신과는 상대방과의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대결과 싸움을 벌여야 하는 만큼 다소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는 편이지만 늘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자신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기쁘고 행복감을 느끼는 때임을 밝히는 신 부장.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정신과 질환 및 정신건강과 관련한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푼 것이 지금의 소박한 바람이라는 신 부장은 최신지식을 더 깊고 넓게 하고 폭 넓은 인생의 경험과 체험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고전을 공부하는 때가 자신만이 즐기는 남다른 취미생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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