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스스로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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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스스로 치료하기
  • 이경철
  • 승인 2008.03.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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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신경정신과)는 폭식환자들을 위한 지침서를 강희찬 성균관의대 외래교수와 함께 번역해 ‘폭식 스스로 치료하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런던 모슬리 병원에서 폭식증 환자의 치료 매뉴얼로 출간되어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Getting Better Bit(e) by Bit(e)’ 를 국내 실정에 맞추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옮긴 것.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 섭식장애 전문 클리닉에서 이 매뉴얼을 적용하고 있으며, 많은 폭식증 치료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식사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이 책은 한 걸음씩 나아가며 단계별 여정을 모두 마칠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앞으로 갈 길 △여행에 필요한 도구 △다이어트: 건강의 적신호 △폭식, 심한 주전부리, 습관적 과식 △체중 조절법 - 꿩 먹고 알 먹고 할 수 없다 △신체에 자신감 갖기△ 뚱뚱해도 괜찮을 수 있어요 △재발 △어린 시절의 상처 △폭식 이면에 감춰진 생각 △자기표현과 자기주장 △자기파괴 및 자기학대 △인간관계:부모, 부부, 연인, 자녀, 친구△살기 위해 일하고, 일하기 위해 살고 △이제 여행이 끝났나요 등으로 편집됐다.

<학지사 · 248쪽 ·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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