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런던 모슬리 병원에서 폭식증 환자의 치료 매뉴얼로 출간되어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Getting Better Bit(e) by Bit(e)’ 를 국내 실정에 맞추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옮긴 것.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 섭식장애 전문 클리닉에서 이 매뉴얼을 적용하고 있으며, 많은 폭식증 치료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식사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이 책은 한 걸음씩 나아가며 단계별 여정을 모두 마칠 수 있게 해 주는 유용한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앞으로 갈 길 △여행에 필요한 도구 △다이어트: 건강의 적신호 △폭식, 심한 주전부리, 습관적 과식 △체중 조절법 - 꿩 먹고 알 먹고 할 수 없다 △신체에 자신감 갖기△ 뚱뚱해도 괜찮을 수 있어요 △재발 △어린 시절의 상처 △폭식 이면에 감춰진 생각 △자기표현과 자기주장 △자기파괴 및 자기학대 △인간관계:부모, 부부, 연인, 자녀, 친구△살기 위해 일하고, 일하기 위해 살고 △이제 여행이 끝났나요 등으로 편집됐다.
<학지사 · 248쪽 ·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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