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깨끗한 병원 만드는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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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깨끗한 병원 만드는데 일조
  • 한봉규
  • 승인 2008.01.0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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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병원 감염관리간호사 양수정 씨.
"나 보다는 남을 위해 조금만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 바로 고객 감동 고객 감격의 첫 걸음이 아닐 까 싶습니다."안산중앙병원 감염관리 간호사 양수정(37)씨.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직원 그리고 모든 내방객들에게 병원감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예방과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연구하는 부서가 바로 감염관리 간호사들이다.

"병원감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요. 늘 홍보하고 강조하며 병원감염으로부터 고객과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는 양 간호사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자신의 업무를 통해 병원의 환경을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가슴 뿌듯함을 느껴본다고.

병원감염분야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항상 고객의 건강은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의무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 본다는 양 간호사.

"일하는 동안 넓은 안목과 지혜로움을 갖고 나의 일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모두가 자신이 맡은 일에 진인사대천명과 같은 심정을 갖고 열정과 열의를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삶이 아닌 가 생각해 본다"며 자신 또한 후회하거니 반성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현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자신의 몫과 임무에 한치의 흔들림도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라는 자신만의 직장 좌우명을 마음 속에 새기며 열심히 근무에 임하고 있다는 양 간호사는 하루 일과가 매우 바쁘게 돌아가 여유가 없지만 시간이 날 때면 직장과 함께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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