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테라피학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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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테라피학회 출범
  • 김명원
  • 승인 2004.09.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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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 주사치료 체계적 연구
메조테라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주도하기 위한 대한메조테라피학회가 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 등 40여명의 의사들은 최근 대한메조테라피학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메조테라피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메조세라피학회 초대 회장에는 윤방부 교수가 선임됐다.

메조테라피는 피내 주사치료로, 중배엽(메조를 지칭)에서 생기는 모든 질환을 다루는 학문으로 1952년 프랑스 Pistor 박사가 발견하여 현재 프랑스를 비롯하여 브라질, 멕시코 등 18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중이다.

메조테라피는 병변과 가장 근접한 조직 병리학적 관계가 있는 피부 및 피하 상층부에 약리학적 근거가 있는 한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 투여하여 질병의 증상을 개선 내지 치료하는 것으로 주로 통증, 스포츠의학, 미용의학, 일반질환 등이 주 적응 대상이다.

메조테라피가 장착되어 있는 프랑스의 경우 5개 대학에 메조테라피 학위 과정이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교육 과정에서 국내 이광표 원장을 비롯한 19명이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메조테라피학회 창립총회는 5일 백범기념관에서 △한국의 메조테라피 현재와 미래 △메조테라피의 개념과 정의 △메조테라피의 약물 선택기준 등 최신지견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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