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쾌적한 병원환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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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쾌적한 병원환경을 위해
  • 한봉규
  • 승인 2007.10.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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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감염관리간호사 최승매 씨.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통해 입원 및 방문환자와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저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서울백병원 감염관리 주임 간호사 최승매(36)씨.

환자를 비롯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병원 내에서 발생 가능한 병원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전문분야가 바로 감염관리간호사들이다.

"병원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저희 감염관리간호파트는 업무 특성상 환자들과 직접 상대하거나 접촉 할 일이 많지 않지만 다른 어떤 간호분야보다도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병원감염으로부터의 위험을 뒤로하고 보다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는 그녀는 비록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서이지만 나름대로의 임무에 적잖은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고.

병원 내의 효과적인 감염발생 감시체계에 대한 확립과 조사, 감염관리를 위한 정책과 규칙의 수립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 감염관리간호사가 해 야 할 업무와 역할 또한 만만치 않음을 이번 기회에 알리고 싶다는 최 간호사.

"어느 의료기관이나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객들은 병원감염에 노출되기가 쉬운 만큼 감염을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일에 저희 감염관리간호사 가 앞장 설 것"이라며 "더욱 더 철저한 감염감시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병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 드린다"며 병원이 그 어떤 장소보다도 각종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그녀가 갖고 있는 마음 속의 직장철학.

혼자서 큰 병원을 병원감염으로부터 지켜야 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고 힘도 들지만 자신의 역할로 인해 고객들이 무사히 병원을 이용하는 모습을 볼 때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순간이 가장 마음이 홀가분한 때라는 최 간호사의 바람은 누군가에게 항상 희망과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푼 것.

여행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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