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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전문지식이 최고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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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전문지식이 최고의 경쟁력
  • 한봉규
  • 승인 2007.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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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병원 병동 수간호사 김영이 씨.
"친절을 바탕으로 전문인으로서의 자기분야에 보다 철저한 전문화된 지식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 바로 오늘 날 고객들이 원하는 병원인의 참 모습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정동병원(원장 김창우. 서울시 동작구 상도1동 614-1) 병동 수간호사 김영이(43)씨.

병원은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장소인 만큼 남다른 사명감과 희생 그리고 봉사정신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며, 특히 병동은 환자와의 잦은 접촉을 통해 그들의 건강을 지키고 돌봐줘야 하는 그야말로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곳이기에 늘 마음의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고 말하는 김 간호사.

그는 "저희 병원은 특성상 고령환자가 많아 항상 언제 어디서든 지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더불어 노인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항상 그들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작은 목소리, 작은 숨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하는 자세가 중요 할 것 같다"고 강조.

평소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할 때만이 그들 또한 우리를 존경하고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말하는 김 간호사의 친절 철학은 사랑의 실천.

"다시 오고 싶은 병원,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물론 친절이 기본이겠지만 또 다른 중요한 것은 간호사들 스스로의 자기영역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전문화된 지식을 갖추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함을 느껴본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비롯해 후배 간호사 모두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해 본다고.

중소병원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서도 특히 간호사의 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임을 피부로 느껴본다는 김 간호사는 이로 인해 다소 여유가 없지만 틈틈이 짬을 내 그동안 게을리 했던 전공학과 및 노인학 공부에 매달리며 열심히 자기 자신을 닦고 기르는 순간이 그래도 가장 보람된 시간.

하루 24시간 정신 없이 돌아가는 병동을 지키고 돌보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고 시간 또한 빡빡해 좀처럼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하는 김 간호사는 그래도 병동에서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함께 서로를 위하며 대화를 나누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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